기후장관, 전남行…서남권 반도체 전력·용수 현장점검

입력 2026-06-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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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신규 조성 프로젝트를 뒷받침할 전력·용수 현장 점검을 위해 정부 발표 하루 만인 30일 전남을 찾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전남 장성군의 신장성 변전소 건설 현장과 화순군 동복댐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기후부에 따르면 현재 서남권은 지역 수요 대비 발전력이 더 많은 상황으로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활용해 신규 반도체 산단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전남 지역도 하루 100만톤(t) 이상의 수자원이 있어 신규 산단에 필요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 장관은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신장성 변전소 건설 현장에서 한국전력으로부터 변전소 건설 진행 상황과 서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 공급 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한전 송전망과 반도체 공장을 연결하는 공급선로 건설 후보지 일대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화순 동복댐에서 용수 공급 현황 등을 점검한다. 동복댐은 1985년 건설된 광주시 소유의 용수전용댐으로 현재 광주전남통합특별시의 주요 식수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후부는 신규 산단에 공급할 용수를 동복댐 등 다양한 수원을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동복댐의 경우 증고를 통한 용수공급량 확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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