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산업은행과 Sh수협은행, 제주은행 영업점포에서도 오픈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실상 국내 모든 은행 점포에 방문하는 것만으로 여타 은행의 내 계좌 잔액과 내역을 조회하거나 계좌이체가 가능해지게 된 것이다.
29일 금융결제원은 이날부터 오프라인 오픈뱅킹 서비스를 국내 모든 은행 영업점(외국계 제외)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 은행을 기존보다 3곳 늘린 14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픈뱅킹 오프라인 서비스가 가능한 금융기관은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아이엠뱅크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산업은행 △수협은행 △제주은행이다. 외국계은행을 제외한 국내 모든 은행 영업점에서 오프라인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오프라인 오픈뱅킹 서비스란 사용자가 한 은행 영업점에서 여타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하고 출금·이체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재 이용 중인 은행 영업점에서 오프라인 오픈뱅킹 서비스에 가입하면 등록된 타행 본인계좌의 잔액조회는 물론 거래내역 조회, 이체까지 이용 가능하다.
금결원은 오픈뱅킹 오프라인 이용 서비스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효과가 큰 만큼 이번 서비스 확대가 오픈뱅킹 저변을 넓히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오프라인 오픈뱅킹 전체 가입자 평균연령은 56.2세로 동일 기간 온라인 신규 가입자 평균연령(38.4세) 대비 약 18세 가량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프라인 오픈뱅킹이 포용적 금융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과제도 지속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