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유일 '장애인 건강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복지부 장관 표창

입력 2026-06-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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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대상 방문 재활 활동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장애인 대상 방문 재활 활동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장애인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보건 전달체계 구축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9일 서울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26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시·도 부문 우수 지자체 표창 외에도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보라매병원)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시 소속 4개 보건소와 공무원 5명이 유공자로 뽑히면서 기관과 개인 부문을 합쳐 총 11건의 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시는 자치구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을 체계화하고 보건·의료·복지 기관 간 연계 체계를 다지는 데 주력해 왔다. 2024년 자체 성과지표를 도입해 고도화한 결과 보건소 재활·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자는 2024년 8900명에서 지난해 1만 2973명으로 크게 늘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신규 등록 장애인 발굴 역시 같은 기간 2241명에서 2619명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장애 친화적인 의료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보건복지부의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손목닥터9988’과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연계해 시민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전국 최초로 ‘건강 장수센터’를 설치해 고령층을 위한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이 선도적 건강증진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건강증진부터 장애인 건강보건 서비스까지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거주 지역에서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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