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그룹 통합 ESG 공시 체계 적용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입력 2026-06-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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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사업회사 데이터 표준화…이중 중요성 평가 통합 도입
투자자·ESG 평가기관 요구 반영해 공시 신뢰성 강화

▲2025 포스코홀딩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포스코홀딩스)
▲2025 포스코홀딩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가 그룹 차원의 통합 ESG 공시 체계를 적용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결 사업회사의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핵심 ESG 이슈를 그룹 관점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5일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등 7개 연결 사업회사의 ESG 공시 데이터를 표준화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각 사업회사가 일관된 방식으로 수행한 ‘이중 중요성 평가’ 결과가 반영됐다. 이중 중요성 평가는 기업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지속가능성 요인이 기업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처음으로 주요 투자자와 ESG 평가기관의 요구사항에 맞춰 그룹 내 ESG 공시 항목과 데이터 집계 방식을 표준화했다. 이를 통해 그룹 ESG 정보의 일관성과 정합성을 높이고, 사업회사 간 데이터 비교 가능성을 강화했다.

보고서는 ESG 이슈를 중요도에 따라 핵심 이슈와 일반 이슈로 구분했다. 핵심 이슈에 대해서는 포스코홀딩스와 7개 사업회사가 공통적으로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를 중심으로 내용을 공시했다.

공시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내부 통제 체계도 강화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탄소중립, 안전, 재무 등 분야별 실무자로 구성된 ‘ESG 앰배서더’ 제도를 신설했다. ESG 앰배서더는 보고서 기획부터 데이터 산출과 검증 과정에 참여해 공시 정보와 실제 업무 간 연계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포스코홀딩스는 책임 있는 정보 공개를 통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MSCI ESG 평가 A등급, ISS ESG Quality Score 사회·지배구조 1등급, 한국ESG기준원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세계벤치마킹연합의 ‘정의로운 전환’ 부문에서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의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포스코홀딩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의 보고서는 오는 30일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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