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도체주 매도 속 혼조...나스닥 0.43% ↓[상보]

입력 2026-06-2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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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에서 22일(현지시간) 선물옵션 트레이더가 소리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2일(현지시간) 선물옵션 트레이더가 소리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반도체주 매도가 재개된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2.06포인트(0.35%) 상승한 5만1848.9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7.24포인트(0.10%) 하락한 7358.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0.40포인트(0.43%) 내린 2만5476.64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27% 하락했고 애플은 0.38% 내렸다. 테슬라는 1.61% 하락했다.

CNBC방송은 반도체주에 대한 매도세가 재개한 점이 증시 혼조를 유발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엔비디아는 0.54% 하락했고 샌디스크는 2.5% 내렸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0.37%, AMD는 0.15% 하락했다. 다만 마이크론은 장 마감 후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11% 넘게 반등하고 있다.

릭 가드너 RGA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책임자는 “기술주 하락은 많은 종목이 과매수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건전한 조정”이라며 “이번 하락은 기술주에 대한 실적 기대치가 너무 높아 7월에 재개될 실적 발표에 앞서 넘어야 할 문턱이 높아졌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이 깨닫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린 이번 조정을 기대치의 조정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에너지 기업들도 약세를 보였다. 엑손모빌, 셰브런, 코노코필립스, SLB 모두 2%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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