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엔비디아 본사 방문…피지컬 AI·로보틱스 협력 구체화

입력 2026-06-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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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광모(왼쪽)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
▲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광모(왼쪽)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

LG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미국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LG이노텍, LG CNS, LG AI연구원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실무진 30여 명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를 찾는다.

방문단에는 현신균 LG CNS 사장,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김병훈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이현욱 LG전자 HS연구센터장, 민죤 LG이노텍 CTO 등이 포함됐다.

양사는 기술 세션과 과제별 협의를 통해 피지컬 AI, 로보틱스 분야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우선 추진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는 이달 8일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서울 회동 이후 진행되는 후속 실무 논의다.

당시 양사는 피지컬 AI, AI 인프라,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레퍼런스 로봇 공동 개발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엔비디아의 AI 플랫폼과 LG의 가전, 로봇, 모빌리티 부품, 스마트 공간, AI 인프라 역량을 결합해 협력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미를 계기로 양사의 AI 협력 논의가 개념 검토 단계를 넘어 구체적인 사업 과제 발굴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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