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정부 “미국ㆍ이란 현지시간 21일 오전 중 협상 시작”

입력 2026-06-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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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란과의 고위급 종전 합의 후속 실무 협상을 위해 스위스로 출발하기 전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앤드루스(미국)/AP연합뉴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란과의 고위급 종전 합의 후속 실무 협상을 위해 스위스로 출발하기 전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앤드루스(미국)/AP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이 21일 오전(현지시간)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협상을 시작한다고 스위스 정부가 밝혔다.

스위스 외무부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이끄는 두 나라 대표단, 중재국인 파키스탄과 카타르 대표단이 뷔르겐슈토크에 도착했다”며 오전 중 협상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대면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협상이 ‘노딜’로 끝난 4월 11~12일 이후 70일 만이다. 당초 미국과 이란은 19일 스위스에서 MOU 공식 서명식과 후속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저녁 돌연 MOU 문서에 서명하고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MOU 위반이라고 반발하면서 일정이 밀렸다.

스위스 당국은 밤샘 협상 가능성에 대비해 뷔르겐슈토크 리조트 인근 출입·교통통제를 23일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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