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남권‧서남권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 발령⋯지난해 대비 12일 빨라

입력 2026-06-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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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수세미가 여물고 있다. (이투데이DB)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수세미가 여물고 있다. (이투데이DB)

서울시가 18일 오후 2시 기준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하면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번 폭염주의보는 동남권 4개구인 강동, 송파, 강남, 서초 및 서남권 7개구인 강서, 양천, 구로, 영등포, 동작, 관악, 금천 등 총 11개 자치구에 발효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 지역 첫 폭염주의보 발령일인 6월 30일보다 12일 빨리 내려짐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등으로 구성된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

아울러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격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필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폭염주의보가 12일 빨리 발령될 정도로 무더위가 일찍 시작됐다”며 “서울시는 취약계층 보호 등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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