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해상풍력은 국가 전략산업"…공급망 경쟁력 강화 지원

입력 2026-06-17 11:0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동전쟁 계기 에너지 안보 중요성 재확인
전남·여수 해상풍력 핵심 거점…"현장 의견 정책 반영"

▲김민석 국무총리가 17일 전남 여수시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해상풍력 발전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17일 전남 여수시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해상풍력 발전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17일 "해상풍력은 이제 국가 전략산업"이라며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중동전쟁을 계기로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커진 만큼 재생에너지 확대에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김민석 총리는 이날 전남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해상풍력 산업계 정책간담회를 주재하며 "중동전쟁을 겪으며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는 점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상풍력은 이제 국가 전략산업"이라며 "기자재 제조와 전선, 하부구조물, 선박, 항만 운영, 유지보수까지 여러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전략산업이 됐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해상풍력의 경쟁력은 결국 공급망의 경쟁력"이라며 "정부가 국내외 공급망 관련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과 여수의 역할을 강조하며 "전남은 국내 해상풍력을 선도하는 지역이고 여수는 그중에서도 핵심 거점"이라며 "이곳에서 이런 논의를 하는 것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해상풍력특별법을 통해 계획입지 제도를 도입하고 인허가 절차를 체계화하는 등 산업 발전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급망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하면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결국 현장과의 소통"이라며 "오늘 산업계에서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주시면 정부가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풍력산업협회와 한화오션, SK이노베이션 E&S, 두산에너빌리티, LS전선, 대한전선 등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정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급망 경쟁력 강화 방안과 산업 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원화 거래 제약이 발목 [종합]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뉴욕증시, 반도체 패닉셀ㆍ매파 연준 경계에 하락…나스닥 2.2%↓[종합]
  • 1953만명 개인정보 털린 티빙⋯역대 4번째 규모에도 예상 과징금은 고작 ‘수십억’
  • “나만 삼전닉스 없어”⋯반도체 쏠림 너머 ‘비반도체 실적주’ 재평가 흐름
  • 저신용 기업 회사채 뇌관터지나… 하반기 10조 차환 '비상' [회사채 고금리 충격]①
  • AI發 전력 수요 폭증에서 기회 찾는다…건설업계, 에너지 영토 확장
  • ADC·RPT 어디서 발현되나…공간전사체가 바꾸는 신약개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11: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00,000
    • -2.2%
    • 이더리움
    • 2,513,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294,200
    • -0.24%
    • 리플
    • 1,668
    • -1.88%
    • 솔라나
    • 105,000
    • -3.31%
    • 에이다
    • 231
    • -3.75%
    • 트론
    • 496
    • -1.39%
    • 스텔라루멘
    • 292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60
    • -4.29%
    • 체인링크
    • 11,480
    • -3.37%
    • 샌드박스
    • 78.84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