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이의순재단, 다자녀 13가구에 공부방 환경개선지원

입력 2026-06-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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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이의순재단 제공)
(세방이의순재단 제공)

최근 주거 환경이 아동의 학습 발달과 정서적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강조되면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한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주거 공간을 교육적 환경으로 재구성하는 맞춤형 복지 사업이 확산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이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저소득층 다자녀가정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부방 환경개선사업인 ‘세방 배움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방 배움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개별 학습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저소득 다자녀가정의 자녀들에게 안전하고 독립적인 공부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련 지원을 이어가며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 사업은 4월부터 시작해 8월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와 전라남도 영광군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자녀 가정 총 13가구로, 약 8천만 원에 이르는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각 가정의 욕구에 맞춘 도배, 장판, 조명 등 전면적인 인테리어 시공부터 책상, 의자, 침대, 서랍장 등 학습 가구 일체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효율적인 공간 재구성을 통해 가정 내 생활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세방이의순재단 관계자는 “다자녀가정의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학업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공간을 선물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방이의순재단은 이의순 세방그룹 명예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과 차량지원사업을 비롯해 세방전지 로케트배터리를 활용한 장애인 전동휠체어 배터리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긴급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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