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율 기준 강화한 우수인증설계사⋯올해 2만2305명 선정

입력 2026-05-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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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1만1460명·손보 1만845명 선정
유지율 평가에 ‘e-클린보험서비스’ 반영

▲(사진=AI 생성)
▲(사진=AI 생성)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2만2305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협회에 따르면 2026년도 우수인증설계사는 생명보험 1만1460명, 손해보험 1만845명이다. 인증 기간은 6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소비자 보호와 건전한 보험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2008년부터 운영돼 왔다.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같은 보험회사에서 3년 이상 근속해야 하고, 13회차 유지율 90%, 25회차 유지율 8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불완전판매가 0건이어야 하며 최근 3년간 보험업법 위반에 따른 제재 이력이 없어야 하는 등 윤리성과 준법성 기준도 통과해야 한다. 생보는 전년도 연소득 4000만원 이상, 손보는 전년도 연소득 5000만원 이상에 장기 신계약 40건 이상 요건도 갖춰야 한다.

올해부터는 유지율 평가 방식도 바뀌었다. 소비자가 보험설계사로부터 안내받고 직접 조회·확인할 수 있는 ‘e-클린보험서비스’의 유지율을 반영해 인증 기준을 강화하고,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도 높였다. 이 같은 기준 강화 영향으로 전체 인증 인원은 전년보다 줄었다.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대상자의 9.5% 수준인 1만1460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근속기간은 17.7년, 평균 유지율은 13회차 97.4%, 25회차 91.0%였다. 평균 연소득은 1억4263만원이었고, 올해 최초 인증자는 3018명, 5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3327명이었다. 제도 도입 이후 19년 연속 인증을 유지한 설계사는 69명이다.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대상자의 6.9%인 1만845명으로 나타났다. 평균 근속기간은 19.3년, 평균 유지율은 13회차 95.8%, 25회차 88.2%였다. 평균 연소득은 1억2005만원이며, 올해 최초 인증자는 1915명이다. 19년 연속 인증을 유지한 손보 설계사는 443명으로 집계됐다.

양 협회는 우수인증설계사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홍보도 이어갈 계획이다. 생명보험협회는 인증서와 상담·홍보용 리플렛 등을 제공하고 7월 최우수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식을 열 예정이다. 손해보험협회도 인증서 제공과 인증로고 사용권 부여, 블루리본 컨설턴트 제도 운영을 이어간다.

소비자는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홈페이지와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서 설계사의 우수인증 여부를 직접 조회해 보험 가입 때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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