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광양시와 구례군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참여해 지역 간 협력과 우호 관계를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와 구례군 직원 각 86명이 참여해 서로의 지역에 각각 860만원씩 기부했다.
지난해 50명 규모로 추진된 상호기부보다 참여인원과 기부금 규모가 모두 확대됐다.
광양시에서는 직속실과 도서관과를 비롯한 9개 부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상생 실천에도 뜻을 모았다.
특히 구례군 직원들은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정비사업'에 기부했다.
사회적 취약계층의 이동편의 증진에도 힘을 보탰다.
김종호 광양시 총무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두 지역 공직자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김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상생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세액공제 혜택이 확대돼 기존 10만원 전액공제에 더해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분은 44%, 20만원 초과분은 16.5%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