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본사 노사가 27일 2차 조정회의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의 내달 파업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3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조정에서 성과급 보상 구조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의 성과급 산입 여부 등을 놓고 장시간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고,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본사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본사 노조는 2차 조정에 앞서 이미 파업 찬성투표를 가결한 상태였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카카오페이,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쟁의권을 확보한 계열사 4곳도 파업 찬성투표를 통과시킨 만큼 본사와 계열사를 아우르는 공동 총파업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실제 파업이 현실화하면 카카오 창사 이래 첫 본사 파업이 됩니다.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국에서 진행됩니다. 유권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할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과 생년월일이 포함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모바일 신분증은 현장에서 앱을 실행해 제시해야 합니다. 대부분 지역 유권자는 투표용지 7장을 받고, 세종과 제주는 4장씩 받습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은 1장이 추가됩니다. 투표용지는 후보자 한 명에게만 기표해야 유효표로 인정되며, 두 명 이상에게 기표하거나 후보자란을 벗어나 표시한 경우에는 모두 무효표로 처리됩니다. 또한 선관위가 비치한 기표용구가 아닌 선거인 본인의 도장이나 필기구 등으로 표시한 투표지도 무효로 처리됩니다.

코레일이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여파로 28일에도 일부 열차 운행을 조정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전체 열차 운행 횟수는 562회로, 평소 683회보다 121회 줄어 운행률은 약 82.3%입니다. KTX와 KTX-이음 등 고속열차는 331회 가운데 255회만 운행해 76회가 중지됐고, 행신역∼서울역과 서울역∼청량리역 구간 운행이 제한됐습니다. ITX-새마을·마음과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도 352회 중 307회만 운행해 45회가 중지됐습니다. 코레일은 운행이 조정된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환불되며, 신용카드로 결제한 승차권은 자동 환불 처리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전쟁 종전 협상 타결이 임박하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가 커지면서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2.60포인트(0.36%) 오른 5만644.2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포인트(0.02%) 상승한 7520.3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8.55포인트(0.07%) 오른 2만6674.7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장중 약세를 보이다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전환했습니다. 3대 지수가 동시에 종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지난해 10월 28일 이후 7개월 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