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목포시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비 부담 완화와 학습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21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다. 2008~2019년생 7~18세가 해당되며 학교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연 1회 지급 기준으로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이다. 지원금은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포인트는 교재 구입과 독서실 이용, 예체능 활동, 직업훈련 재료 구입 등에 사용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시는 다문화가구 증가에 맞춰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목포 지역 다문화가구는 지난해 1588세대에서 올해 1628세대로 40세대 증가했다. 지원 대상 학생도 274명에서 316명으로 42명 늘었다.
총 사업비는 1억6257만원에서 1억8038만원으로 약 1780만원 증액됐다.
신청 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신청 희망자는 목포시 가족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기회 확대와 교육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포시가족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 등 기존 교육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청소년까지 포괄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