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값, 美·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에 상승 마감…금 선물 0.53%↑

입력 2026-05-2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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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아크라의 제련 시설에서 제련된 골드바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가나 아크라의 제련 시설에서 제련된 골드바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국제 금값은 20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4.10달러(0.53%) 상승한 온스당 4535.3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약 1.10% 상승한 온스당 4531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금값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지지부진하던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 진전이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흘러나오며 상승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의 협상이 어떻게 진행 중이냐는 질문에 “협상은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라며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열어야 하며, 우리는 (이란에) 한 번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외무부 역시 이란이 주변 걸프국들과 협력해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규약을 마련할 준비가 됐다고 발표했다.

데이비드 메거 하이릿지퓨처스 금속 트레이딩 매니저는 “이란 전쟁이 조속히 해결되거나 호르무즈 해협이 전면 개방된다면 금 시장이 다시 상승세를 탈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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