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지역관광추진조직·지방정부 참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와 지역관광추진조직 간 협력 강화에 나선다. 관광 현장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 중심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도 함께 추진된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13개 지역관광추진조직(DMO)과 함께 이날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에는 기초 지방정부와 권역형 지역관광추진조직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관광 현안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지의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문체부는 지역관광추진조직과 지방정부, 지역 상인회 등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여행객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관광추진조직과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국 단위 캠페인 추진 방안도 논의된다.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공동 표어를 제작하고, 지역관광추진조직이 없는 지역이나 기존 지원이 종료된 지역까지 참여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한다.
문체부는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 체계를 읍·면·동 단위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관광두레와 마을기업 등 다양한 지역 조직과의 연계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행정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