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선제적 내부통제 강화 위한 '책무이행지침서' 사내 발간

입력 2026-05-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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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책무구조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임직원들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18일 신한투자증권은 새롭게 도입된 책무구조도에 대응하고 임직원의 책임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2026년 판 책무이행지침서(Responsibilities Map Guideline)’를 사내에 발간했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24년 준법감시본부 내 책무구조도의 설계 및 운영을 담당하는 준법경영부를 독립부서로 신설해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지침서는 준법경영부가 그동안의 금융감독원 가이드라인과 실무 사례를 정리해 다소 추상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 지배구조법령 내용을 실무자 눈높이에 맞춰 책자로 발간한 결과물이다.

이번에 발간된 책무이행지침서는 최근 개정된 지배구조법령의 핵심 내용과 금융당국의 최신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책무구조도상 관리 의무를 지는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침서에는 책무구조도의 도입 배경 및 개념, 책무 배분 기준과 책무기술서·체계도 작성 방법, 임원의 자격요건과 거버넌스 체계 등 제도 전반에 대한 기초 사항이 체계적으로 수록됐다.

아울러 실질적인 내부통제 작동을 지원하기 위한 세부 내부통제 기준도 함께 총정리됐다. 지침서 내에는 내부통제(운영)위원회 설치 배경과 기본 방침은 물론, 대표이사의 8대 총괄 관리의무와 임원의 6대 관리의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해 각 주체별 역할을 명확히 규정했다.

여기에 사고 발생 시 책임 감경·면제를 받기 위한 ‘상당한 주의’ 판단 기준도 명확히 포함시켰다. 이와 함께 사고 발생 시 단계별 구제 절차 및 제재 양정 기준 등 실무진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사안들을 상세히 담아 내부통제 체계의 일관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금융권 전반에 걸쳐 책무구조도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지침서 발간을 통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에 나서게 됐다. 회사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받는 ‘바른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관련 교육과 제도 정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복잡해지는 금융 환경 속에서 철저한 내부통제는 금융회사의 핵심 경쟁력이자 고객과의 약속”이라며 “이번 책무이행지침서 발간은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모든 임직원이 스스로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금융 윤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기준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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