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방산수출펀드 연속 출격…올해 마지막 방산 출자 나선다

입력 2026-05-14 10: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K-방산수출펀드 2차 위탁운용사(GP) 선정에 나섰다. 올해 초 1차 출자사업에 이어 연달아 진행되는 일정으로, 사실상 올해 마지막 방산 분야 출자사업이 될 전망이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성장금융은 전날 ‘K-방산수출펀드(2차)’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성장금융은 1개 운용사를 선정해 300억원을 출자하고, 최소 6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당초 성장금융은 지난해 1차 출자사업을 진행하고 올해 2차 출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었다. 다만 1차 사업 일정이 올해로 밀리면서, 올해 들어 1·2차 출자사업이 연이어 진행되는 구조가 됐다.

앞서 진행된 1차 사업에는 총 7개 운용사가 지원했고, 한화자산운용이 최종 GP로 선정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2차 사업을 끝으로 올해 추가 방산 출자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K-방산수출펀드는 국내 방산 기업 가운데 수출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정책 펀드다. 성장금융은 펀드 결성액의 60% 이상을 방산 수출 관련 기업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했다. 이 가운데 30% 이상은 인공지능(AI), 드론, 우주, 반도체 등 첨단 기술 분야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또 실제 수출 실적을 보유한 방산 기업 투자 비중도 펀드 결성액의 20% 이상으로 설정했다. 해외 현지 생산시설 구축, 글로벌 방산 공급망 진입, 국제 인증 확보 등을 추진하는 기업도 투자 대상에 포함된다.

운용사의 의무 출자 비율(GP커밋)은 약정총액의 1% 이상이다. 공동 운용(Co-GP) 형태의 경우 각 운용사가 의무 출자 비율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성장금융은 조기 투자 집행과 방산 수출 기업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2027년 말까지 투자 집행 비율이 높을수록 추가 성과보수를 지급하고, 수출 실적 보유 기업 투자 비중에 따라서도 별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제안서 접수는 다음 달 5일까지다.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겨도 32강…한국, 남아공전서 토너먼트행 확정 노린다 [북중미 월드컵]
  • 외국인, 나흘간 11.7조 던졌다...한온시스템ㆍ삼전ㆍ하닉 등 자동차·반도체 집중 매도
  • 뉴욕증시, 반도체주 매도·유가 급락 속 혼조...나스닥 0.43%↓ [종합]
  • "더 비싸게 산다는 사람 줄섰다"…동탄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쑥
  • 생산은 충분한데 약이 없다…‘깜깜이 유통’에 의약품 유통 추적 필요성 커진다
  • 두려운 밦값에 ‘집밥족’ 몰렸다...고물가에 ‘창고형 할인점’ 전성시대
  • 오픈AI, 자체 AI 칩 ‘할라페뇨’ 공개...“엔비디아 블랙웰과 대등” [마켓핫]
  • "효과 보여줘야 산다"…녹색채권 다음 과제는 'MRV' [녹색채권의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12: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33,000
    • -2.07%
    • 이더리움
    • 2,459,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290,000
    • -1.33%
    • 리플
    • 1,625
    • -2.17%
    • 솔라나
    • 102,700
    • -1.72%
    • 에이다
    • 224
    • -2.18%
    • 트론
    • 497
    • +0.2%
    • 스텔라루멘
    • 283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680
    • -1.13%
    • 체인링크
    • 11,240
    • -1.66%
    • 샌드박스
    • 75.52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