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3일 밝혔다.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한한다”며 “글로벌 게임산업에서도 매우 드문 역전극을 이뤄냈다”고 분석했다. 그는 “회사의 피드백 반영으로 봤을 때 차후 신작은 더 큰 성공으로 돌아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1분기 매출액 3285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펄어비스는 연간 매출액 8790억~8754억원, 영업이익 4876억~5726억원의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붉은사막이 이미 출시된 상황에서 추정 판매곡선에 따른 시나리오 제시이기 때문에 가이던스 신뢰도가 높다고 판단한다”며 “우리는 CCP 연결제거 효과 반영과 추정변경에 따라 기존 영업이익을 4536억원에서 5298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붉은사막 기대 판매량을 800만 장에서 900만 장으로 상향했다. 기존 기대판매량 시나리오 800만~1000만 장 또한 800만~1100만으로 최상단을 상향했다. 최 연구원은 “당사 추정 기준 붉은사막은 현재 600만 장 판매고를 돌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남은 영업일수는 234일로 일평균 1만 장 수준의 판매고로도 당사 추정치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속적인 패치로 게임평가가 나날이 반등 중이며 6월까지 사후지원 업데이트가 아직 남아있어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2027년에는 붉은사막 DLC가 출시될 것으로 가정했다. 그럼에도 2027년 추정치는 매출액 7074억원, 영업이익 3172억원으로 급감한다는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2026년 실적 피크 이후 2027년 급감폭이 크나 2027년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도 10배로 여전히 저렴하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물론 붉은사막 주요 이벤트 소멸로 트레이딩 매력도가 떨어짐을 부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모멘텀 매매로 접근한다면 다음 주가의 동력은 차후 DLC 및 도깨비 신작 공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장기적 주가에는 실제 도깨비의 출시시기(2~3년 내 출시 언급)가 중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