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우량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예비후보가 최근 선거과정에서 확산되고 있는 허위·왜곡 영상과 비방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박 후보는 12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표현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유포해 군민 판단을 흐리는 행위는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특정 유튜버가 자신을 겨냥한 영상을 반복 게시하는 데 대해 “현재까지 확인된 영상만 수십 건에 달한다”며 “검증되지 않은 주장과 과장된 표현이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 변호사를 선임했고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한 고발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흑색선전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신안군 대표 정책인 ‘햇빛·바람 연금’ 확대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현재 군민 약 4만1000명 가운데 1만8000명 정도가 혜택을 받고 있다”며 “해상풍력 3.7GW 사업이 정상 가동되는 2030년 후반에는 군민 전체에게 월 50만원 수준의 햇빛·바람 결합 연금지급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안군은 태양광만 3GW 규모를 추진 중”이라며 “공영버스와 임대료 정책 등과 연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통합과 관련해서는 권한 분산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후보는 “통합시청에 권한이 집중되면 주민불편과 행정 혼선이 커질 수 있다”며 “특별시 권한 가운데 상당 부분을 시·군에 이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를 공격하는 정치보다 군민이 더 잘사는 길을 고민하는 정책선거로 끝까지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