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금탑산업훈장 수훈

입력 2026-05-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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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자동차의 날’ 행사 개최
한국 산업 부문 최고의 훈격
장 부회장 “새로운 도약 이끌 것”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현대차 미디어데이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현대차 미디어데이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산업계 최고 훈격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현대차그룹은 1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이 공동 주최한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재훈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는 자동차 수출 50주년을 맞아 '수출로 이끈 50년, 100년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열렸으며, 자동차 산업과 국가 경제에 공헌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이 진행됐다. 장 부회장은 대규모 국내 투자와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국가 미래 성장 동력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기업인에게 정부가 수여하는 5단계 산업훈장 중 가장 높은 훈격이다. 특히 자동차의 날에 금탑산업훈장이 수훈 된 것은 2007년 이후 약 20년 만이다.

장 부회장은 “금탑산업훈장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 모두의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 발전 여정을 함께 만들어온 업계 모든 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동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이 동시에 재편되는 전례 없는 산업 전환 과정에서 현대차그룹이 변화를 주도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및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역임하며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 주도, 미래 모빌리티 신사업 확장 및 글로벌 수소 에너지 생태계 선도, 글로벌 통상 리스크 해소 노력 및 자동차산업 생태계 동반성장 지원 등 자동차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가 경제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장 부회장은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사상 최대 규모인 125조2000억원의 국내 투자를 이끌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국내 투자를 통해 국가 경제 활성화와 국내 연관 산업의 고도화 촉진, 울산 EV 전용공장 신설 등 국내 첨단 생산 거점 확대, 전후방 산업 동반성장 추진, 전동화 및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등 핵심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유공자 포상에서는 장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것을 비롯해 현대모비스 이종하 상무(산업포장), 현대차 이재민 전무(대통령표창), 기아 장수항 전무(국무총리표창) 등 현대차그룹 임직원 8명이 정부 포상 및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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