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하이’, 신규 가입자 23만명 돌파…오픈 한 달 만에 ‘성공적 안착’

입력 2026-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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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가입 회원 수 23만명 돌파하며 기존 대비 7배 급증
봉마르쉐 식품관 입점 및 취향 중심 커뮤니티 전략 적중

▲현대백화점 '더현대 하이'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더현대 하이'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지난달 론칭한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의 신규 가입자 수가 23만 명을 넘어서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하이 신규 가입 회원 수가 론칭 한 달 만에 23만 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기존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의 신규 회원 합산 수치와 비교해 7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결제까지 완료한 고객 비중도 30% 수준으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누적 이용자 수는 700만 명에 달하며 하루 평균 20만 명 넘게 방문해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이탈 고객의 재유입에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년 이상 구매 이력이 없던 휴면 고객 중 3만 명 이상이 다시 구매를 시작했다.

더현대 서울의 혁신 DNA를 접목한 큐레이션 전략이 성과를 냈다. 더현대 하이는 메인 화면 최상단에 큐레이션 콘텐츠를 배치했다. 오픈 한 달간 고객 반응률은 일반 온라인 기획전 대비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글로벌 럭셔리 백화점 봉마르쉐의 식품관 라 그랑드 에피세리 입점도 실적을 견인했다.

전체 접속 고객의 절반가량이 해당 전문관을 방문했으며 실제 매출은 목표 대비 3배 이상을 기록했다. 라 그랑드 에피세리의 트러플 감자칩과 밤잼 등은 일주일 만에 준비 물량이 소진됐다. 고객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는 취향 기반 소통 공간인 미 스페이스에는 한 달간 2500개 이상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검색과 비교 대신 발견과 선택에 집중한 더현대 하이(Hi)만의 큐레이션 전문몰 전략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MD와 서비스 등을 지속 선보이며 디지털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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