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수도권 남‧동부 광역교통 재편 착수⋯과천·태릉 등 혼잡 해소 ‘선제 대응’

입력 2026-05-03 11: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신규 공공택지를 조성하기로 한 경기 과천시 주암동 일대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정부가 신규 공공택지를 조성하기로 한 경기 과천시 주암동 일대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남부권과 동부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광역교통체계 재정비에 착수한다. 신규 택지 개발과 주택 공급 확대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국토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함께 ‘수도권 남부권‧동부권 광역교통체계 연구용역’을 4일 입찰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후 용역 착수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1월 29일 발표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 이후 과천경마장과 서울 태릉CC 등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 개발지 일대에서 제기된 교통망 개선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 지역은 남부권의 경우 과천, 의왕, 수원, 성남, 안양, 군포, 안산, 용인, 서울 서초구 등이다. 동부권은 서울 노원구, 중랑구, 강동구와 남양주, 구리, 하남 등이 포함된다.

연구에서는 기존 광역교통시설의 설치 및 이용 현황과 교통 불편 원인을 분석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교통대책도 함께 진단한다.

또 주요 환승거점과 교통시설별 흐름을 분석하고 택지 개발에 따른 인구 변화까지 반영해 장래 교통 수요와 이용 패턴을 예측한다. 도로와 철도 연계 환승지점, 여객터미널, 주요 간선도로 연결부 등이 주요 분석 대상이다. 이를 바탕으로 철도, 도로, 광역버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환승센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포함한 단기와 중장기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재원 조달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주택 공급 확대에 따라 수도권 남부와 동부 지역의 교통 혼잡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기존 개발지까지 포함해 광역교통체계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 수요와 이동 패턴, 인프라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실효성 있는 광역교통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연구 과정에서 지역 현장의 목소리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느 장단에 맞추나”⋯종부세 뒤집기에 강남 집주인 ‘부글부글’
  • '대기업 가고 연봉 4470만원 받고'…구직자들의 취업 희망 [데이터클립]
  • 2027 예산안, '꼭 챙겨야 할' 청년·신혼부부 체크리스트 [이슈크래커]
  • "쌩큐, K컬처"⋯방한 외국인들, 2분기 韓서 카드 '역대 최고액' 썼다
  • 현빈ㆍ정우성→손예진ㆍ지창욱까지⋯'톱스타' 이름값, 이번에도 통할까 [엔터로그]
  • 금리 뛰는데 부실채권 이미 19조…가계·기업·은행 ‘건전성 경고음’ [고금리 청구서]
  • 수능 전 마지막 9월 모평⋯국어·수학 어려워지고 영어 쉬워졌다 [종합]
  • 2개월 만에 물가 3% 복귀…"SKT통신비 할인 기저효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80,000
    • -0.61%
    • 이더리움
    • 3,290,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335,500
    • -1.38%
    • 리플
    • 1,858
    • -0.54%
    • 솔라나
    • 137,000
    • -0.87%
    • 에이다
    • 272
    • +0.37%
    • 트론
    • 446
    • -0.45%
    • 스텔라루멘
    • 239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40
    • +0.7%
    • 체인링크
    • 15,250
    • -1.74%
    • 샌드박스
    • 49.11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