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1분기 순이익 1563억원⋯전년比 15.3%↓

입력 2026-04-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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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삼성카드)
(사진제공 =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5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취급고는 47조3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카드사업 취급고는 47조1438억원으로 9.4% 늘었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취급고가 42조4597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 카드대출) 취급고가 4조6841억원을 기록했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1907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카드는 우량 제휴사 확대에 따른 상품 경쟁력 강화로 회원 수와 인당 이용금액이 늘어난 점이 취급고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수익성은 다소 둔화했다. 전 사업 부문에서 이용금액과 상품채권 잔고가 늘면서 영업수익은 증가했지만 금융비용과 대손비용, 판매관리비 부담이 커지며 순이익은 감소했다.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2%로 전년 말보다 소폭 개선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2분기 이후에도 자금시장 변동성 등으로 업황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본업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플랫폼·데이터·AI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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