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서인영, '욕설 사건' 전부터 우울증⋯"과거의 나 너무 싫어"

입력 2026-04-2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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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인영이 완전히 달라진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개과천선’으로 돌아온 서인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인영은 “‘개과천선’ 누가 좋아하냐. 제목부터 놀랐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한동안 못 웃고 살았다. 실어증처럼 말을 못 했다”라며 유튜브 복귀에 고민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공황장애랑 우울증이 심했다. 욕설 사건 전부터 그랬다. 그 사건이 나고 어머니 돌아가셨다. 도망가듯이 결혼했는데 그것도 잘 안됐다”라며 “한꺼번에 겹치니까 정신이 없었다. 깜깜한 낭떠러지에 발끝으로 간당간당 서 있는 느낌이었다. 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한 달 만에 유튜브 활동을 결심한 서인영은 “정말 꺼내고 싶지 않은 점부터 솔직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나는 새엄마가 있다고 말해본 적도 없다. 솔직하지만 숨길 건 숨긴 거다. 이젠 솔직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유튜브 첫 영상이었던 ‘악플 읽기’에 대해 “내가 무너질 것 같아서 욕설 동영상을 안 봤다. 거기서 처음 본 거다. 영상이 나오니 마음이 요동쳤다”라며 “그 친구랑 잘 지내고 있지만 옛날 영상을 보면 내가 너무 싫다. 너무 나댄다”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서인영은 “저는 유튜브를 잘 안봐서 모르지만 주위에서 대박이라고 하더라. 엄마, 아빠도 그렇고 주위 사람들이 행복해한다”라며 “아직 유튜브 밖에 안 하니 집에서는 그냥 똑같이 생활한다. 그래서 인기가 와 닿지 않는다. 요즘 선플이 많아서 일어나면 그거 읽고 있다”라고 요즘의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좌우명은 ‘하면 된다’였다. 하지만 이제는 ‘후회할 짓 하지 말자’가 됐다. 뭘 나오려고 하면 한번 막는다”라고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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