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재건축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입력 2026-04-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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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계동 사옥.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계동 사옥.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2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은 강남구 압구정동 393-1번지 일대 노후 아파트 3934가구를 철거하고 총 517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압구정 일대 재건축 구역 가운데 최대 규모를 갖춘 사업지로 꼽힌다.

조합이 제시한 예정 공사비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5조5610억원 수준이다.

앞서 10일과 이날 마감된 시공사 선정 1·2차 입찰에는 현대건설만 참여해 두 차례 모두 유찰됐다. 관련 법령에 따라 경쟁 입찰이 성립되지 않고 두 번 이상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아직 시공사로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며, 향후 조합원 총회를 통해 시공사 선정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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