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만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20일(현지시간) 선박들이 대기하고 있다. 호르무즈/로이터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해군 중부사령부는 엑스(X·옛 트위터에)에 “이란 항구와 해안 지역을 드나드는 선박에 대한 봉쇄가 시작한 이래로 미군은 27척의 선박을 회항시키거나 이란 항구로 돌아가도록 지시했다”고 적었다.
이와 별개로 미군 관계자는 해병대가 나포된 이란 국적 선박 투스카호에 투입돼 최대 5000개의 컨테이너를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선박 승무원들은 곧 이란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우리가 선박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고 선내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는 중”이라고 알렸다.
해당 컨테이너선은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인 2020년 미 재무부의 제재 대상에 올랐던 선박으로, 이란의 금융 기관과 무기 프로그램에 연관됐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얼마 전 중국 주하이항에서 출발해 이란 반다르 아바스로 향하던 길에 회항 지시를 따르지 않아 미군에 나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