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머스크 ‘AI5’ 칩 진척 상황 공개에 7.62% 상승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입력 2026-04-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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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네이션, 독점 판결에 6%대 하락

▲테슬라 주가 추이. 15일(현지시간) 종가 391.95달러. (출처 CNBC)
▲테슬라 주가 추이. 15일(현지시간) 종가 391.95달러. (출처 CNBC)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종목은 테슬라, 라이브네이션엔터테인먼트, 브로드컴 등이다.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7.62% 상승한 391.95달러에 마감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AI5’ 칩 개발 진척 상황을 공개하자 주가가 상승했다고 CNBC방송은 설명했다.

머스크 CEO는 엑스(Xㆍ옛 트위터)에 “테슬라 AI 칩 설계팀이 AI5 테이프아웃을 달성한 것을 축하한다”며 “AI6와 도조3, 기타 흥미로운 칩들도 개발 중”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 칩을 생산하는데 도움을 준 TSMC와 삼성전자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건 역대 AI 칩 가운데 최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최대 콘서트 기획사이자 티켓 판매 체인 라이브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6.28% 하락한 155.82달러를 기록했다. 반독점법 위반 혐의가 발목을 잡았다.

미국 뉴욕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6주간의 재판 끝에 라이브네이션이 라이브 이벤트 산업을 불법적으로 독점하고 팬들에게 과도한 요금을 부과했다고 판결했다. 33개주와 워싱턴D.C. 연합이 제기한 소송에서 주정부 손을 들어준 것이다.

배심원단은 라이브네이션이 티켓 판매 서비스, 콘서트 티켓 판매, 원형극장 이용 시장을 불법적으로 독점했다고 판단했다. 라이브네이션이 자사 소유 공연장 이용을 콘서트 홍보 서비스와 연계시킨 것도 불법적인 행위라고 지적했다. 배심원단에 따르면 라이브네이션의 독점으로 인해 콘서트 관객들이 티켓 한 장당 평균 1.72달러를 더 낸 것으로 추산됐다.

브로드컴은 4.19% 상승한 396.72달러에 마감했다. 메타와의 협력을 이어간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메타와의 기존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브로드컴은 2029년까지 메타 AI 데이터센터의 기반이 될 메타 트레이닝ㆍ추론 가속기 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4.61% 상승했고 메타는 1.37% 올랐다. 애플은 2.95%, 엔비디아는 1.2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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