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K리그 트립데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입력 2026-04-15 08:3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행상품 구매자 대상 1인당 최대 5만원 할인 혜택 제공

▲한국관광공사 사옥 (사진제공=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사옥 (사진제공=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철도와 프로스포츠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류형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고유가로 자가용 이동 부담이 커진 가운데 열차를 이용해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지역 관광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K리그 트립데이’를 오는 5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원정 팬들의 이동을 체류형 소비로 확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15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력해 추진된다. 열차를 기반으로 한 이동 편의성과 스포츠 관람을 결합해 팬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실질적인 소비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원정 축구팬을 겨냥한 당일 여행상품은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일정에 맞춰 운영된다. 5월 5일 인천전과 16일 서울전 당일, 용산역에서 서대전역까지 이동하는 ITX 열차 2량이 원정 팬 전용으로 구성된다. 열차 내부에는 응원 백월을 설치하고, 구단 캐릭터 기념품을 제공해 이동 과정에서도 현장감 있는 응원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경기 전후에는 지역 명소 방문과 빵지순례 등 지역 상권을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이 포함돼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고 소비를 촉진한다. 회차별 선착순 120명씩 총 240명을 모집하며 1인당 최대 5만원 할인 적용 시 약 8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홈팬을 위한 자유형 체류 여행상품도 마련됐다. 전북현대, 울산HD, 대전하나, 강원FC의 5월 홈경기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 왕복 KTX, 숙박, 프리미엄 관람권이 포함된 패키지로 구성된다. 열차 시간은 경기 전후 관광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여유 있게 편성됐다. 선수단 하이파이브, 스타디움 투어 등 스포츠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K리그 트립데이 상품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강유영 공사 지역관광육성팀장은 "런트립 등 지역 생활 스포츠 등과 관광을 결합한 다양한 체류형 여행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31,000
    • -1.88%
    • 이더리움
    • 3,100,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542,000
    • -3.64%
    • 리플
    • 2,005
    • -1.47%
    • 솔라나
    • 126,700
    • -2.09%
    • 에이다
    • 365
    • -1.88%
    • 트론
    • 545
    • +0.37%
    • 스텔라루멘
    • 216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00
    • -0.68%
    • 체인링크
    • 14,110
    • -2.82%
    • 샌드박스
    • 106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