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임·연임 포기 선언하라" 요구 논란에…청와대 "즉답 회피, 사실 아냐"

입력 2026-04-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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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이 대통령,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이 대통령,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중임·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선제적으로 하라"고 요구한 것을 두고 '즉답 회피' 논란이 불거지자 청와대가 정면 반박에 나섰다.

청와대는 7일 "이 대통령이 연임 관련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는 일부 보도와 전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연임 개헌과 관련해 현재 공고된 개헌안을 수정해 의결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야당이 개헌저지선을 확보한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연임 개헌의 법적·정치적 한계를 근거로 입장을 설명했음에도 이를 ‘회피’로 해석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 청와대의 입장이다.

앞서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여야 대표·원내대표 회동 결과 브리핑에서 "장동혁 대표가 이 대통령에게 연임 포기 선언을 건의했지만 대통령은 이에 대해 답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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