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스크리닝’ 갤럭시 S25에도 적용…삼성, 사용 편의성 확대

입력 2026-04-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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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시리즈'가 공식 출시된 11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 매장에 갤럭시 S26 울트라가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갤럭시 S26 시리즈'가 공식 출시된 11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 매장에 갤럭시 S26 울트라가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올해 갤럭시 S26 시리즈에 처음 선보인 인공지능(AI) 기반 ‘통화 스크리닝’ 기능이 기존 S25 시리즈에도 적용된다. 최근 갤럭시 S25 등 이전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신기능이 도입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며 소비자 불만이 나왔는데, 이를 해소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6일 원 UI 8.5 업데이트 관련 공지를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를 포함한 주요 모델에 통화 스크리닝 등 다양한 AI 기능과 사용 편의성 개선 기능을 순차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데이트는 원 UI 8.5 배포 시점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해당 모델은 추후 안내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통화 스크리닝은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해 제공하는 기능으로, 갤럭시 S26 시리즈에 처음 탑재됐다.

앞서 삼성전자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기능이 S26 시리즈에만 적용된다는 답변이 공유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출시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플래그십 모델과 신형 제품 간 기능 차등 적용을 두고 ‘신제품 구매 유도’라는 이용자 불만이 제기됐다.

이번 업데이트 공지는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한 조치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통상 신형 스마트폰 출시 이후 2~3개월 내 최신 원 UI를 기존 모델에도 순차 적용해왔으며, 이번 원 UI 8.5 역시 상반기 중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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