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이순신방위사업전 참가…‘차세대 구축함’ 공개

입력 2026-03-31 10:5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시스템, 국내 최초 전력화 무인수상정 ‘해령’ 실물 전시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2026년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 마련한 통합부스의 모습.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2026년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 마련한 통합부스의 모습.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와 군항 11부두에서 열리는 ‘2026년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번 행사에서 ‘수상함 명가’의 전통을 이어갈 ‘차세대 구축함’을 선보인다. 무인항공기(UAV), 무인수상정(USV), 무인잠수정(UUV) 등 다양한 무인체계를 운용할 수 있는 미션 베이(Mission-Bay)를 통해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구현하고, 레이저 무기와 자폭 드론을 활용한 다층방어체계를 탑재했다.

또한 최신 무장, 탐지, 통제 체계와 자동화 기술을 통합 적용해 수상∙수중∙항공 영역에서 입체적 해상작전 수행 능력을 갖췄다. 스마트 함교와 전투지휘실 통합, 인공지능(AI) 기반 손상통제체계 등 자동화∙무인화 기술도 적용돼 운용 인력을 최적화하고 전투 효율성과 작전 지속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항공∙해양 무인체계를 기반으로 감시정찰, 대공, 대함, 대잠 등 다양한 임무 수행 능력을 보유한 차세대 해양 전투 플랫폼 ‘유∙무인전력모함’과 연안뿐 아니라 심해에서도 안정적인 잠수함 구난과 스쿠버 잠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잠수함 구조함(ASR-Ⅱ)’도 이번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에서 최종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화오션의 수출 모델 ‘장보고-Ⅲ 배치-Ⅱ’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화오션과 통합부스를 꾸민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무인체계와 실시간 협업하는 지능형 해상 지휘 거점 ‘스마트 배틀십’ 솔루션을 소개한다. 첨단 스텔스 설계와 AI 기반 지능형 전투체계, 콕핏형 통합함교체계(IBS)를 적용해 미래 전장의 복잡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지휘 통제 환경을 제공한다.

‘차세대 구축함’에도 적용될 콕핏형 IBS는 함정의 두뇌인 전투체계(CMS)와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한 통합기관제어체계(ECS)를 완벽하게 통합한 차세대 스마트 브릿지 시스템이다. 조정석 정면에서 3개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함정 운용의 핵심 시스템을 한눈에 제어할 수 있으며, 증강현실(AR) 기반의 해상 상황 가시화 기술을 더해 운용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였다.

상반기 해경 납품을 통해 국내 최초로 전력화하는 무인수상정 ‘해령(Sea GHOST)’은 야외에 실물로 전시된다. 12m급 정찰용 무인수상정인 해령은 ‘파랑회피 자율운항’ 기술을 적용해 해상 상태에 따른 최적 운항이 가능하고, AI 기반 표적 탐지 및 자율 이∙접안 기술로 무인체계의 운용 수준을 극대화했다.

김호중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 국내영업 담당 상무는 “한화오션의 차세대 플랫폼들은 미래 전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전투성능과 생존성, 운용 효율성, 다양한 임무에 대한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며 “한화오션은 앞으로도 최고의 함정 기술 실현을 통해 미국은 물론 전세계의 해양방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연임 막히자 ‘고문직’ 신설⋯2억 챙기고 다시 이사장 됐다 [신협, 그들만의 왕국 ①]
  • 이 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역대 두 번째 여성 총리
  •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올라…S&Pㆍ나스닥, 2분기 6년 만에 최고 상승률 [종합]
  • 7월 국내 증시 갈림길 선다⋯‘삼전닉스’ 사상 최고 실적 vs 금리 인상 공포
  • ‘롤러코스피’에 더 크게 깨진 삼전ㆍSK하닉 레버리지 ETF…반등에도 두 자릿수 손실
  • 美 법원, SNS 중독 관련 메타 기각 요청 불수용 [마켓핫]
  • 육아기 10시 출근제 10명 중 3명은 남성⋯이달부터 근속요건 폐지
  • ‘민선 9기’ 출범…서울 구청장 17명 중 12명 재신임 [메트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09: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95,000
    • -2.06%
    • 이더리움
    • 2,397,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303,700
    • -0.46%
    • 리플
    • 1,582
    • -1.25%
    • 솔라나
    • 112,300
    • -1.14%
    • 에이다
    • 220
    • -0.45%
    • 트론
    • 481
    • -1.23%
    • 스텔라루멘
    • 291
    • +10.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30
    • +3.64%
    • 체인링크
    • 10,970
    • -1.97%
    • 샌드박스
    • 70.88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