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부셰르 원전 또 공습⋯IAEA “방사능 사고 위험 군사적 자제” 촉구

입력 2026-03-28 13:5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셰르 원전 3번째 피격 발표 (연합뉴스)
▲부셰르 원전 3번째 피격 발표 (연합뉴스)

이란 남부 부셰르 원자력 연구소가 이달 17일, 24일에 이어 27일(현지시간)까지 열흘 사이에 3번째 공습을 받았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 원자력청(AEOI)은 공습 사실을 밝히며 “평화적 핵시설에 대한 공격은 노골적 국제법 위반에 해당하며 지역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제기한다”고 규탄했다.

국제사회 우려도 커지고 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핵시설 공격이 반복될 경우 방사능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최대한의 군사적 자제”를 촉구했다.

부셰르 원전은 페르시아만 해안에 자리한 탓에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이란뿐 아니라 인근 국가들에도 심각한 피해가 미칠 수 있다. 2011년 전력 생산을 시작한 이 원전은 현재 이란에서 가동 중인 유일한 원전이기도 하다.

같은 날 이스라엘은 이란 중부 마르카지주 아라크 핵시설단지 내 혼다브 중수단지와 야즈드주 아르다칸의 우라늄 정광(옐로케이크) 생산 공장도 공습했다.

혼다브 단지의 실험용 원자로는 2015년 이란 핵합의(JCPOA)에 따라 이미 가동이 중단된 상태였으며 원자로 중심부에 콘크리트가 주입돼 불능화된 시설이었다.

IAEA는 혼다브 중수단지 피격에 따른 방사능 유출 위험은 없으며 후제스탄 제강소 피격에 따른 방사능 유출도 없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청산 땐 62개 점포 분리 매각 나설 듯 [문닫는 홈플러스 파장]
  • 반복된 논란 끝 마지막 선택⋯성수4지구 조합원들 "빨리 갈 곳 뽑겠다" [르포]
  • 50% 관세 다음은 ‘탄소성적표’…철강 수출 공식 바뀐다
  • 무색해진 ‘탈팡’…쿠팡, 개인정보 유출 반년 만에 결제액·이용자 ‘역대 최고’
  • 이란 주중 대사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중국 등엔 특별대우”
  • 신규 상장 급감·거래량 반토막… 쪼그라든 거래소 시장[가상자산 거래소 재편①]
  • 2분기 ‘빚투’ 하루 평균 62조원 역대 최대…증권사 이자수익 1조3600억원
  • AI發 전력 인프라 뜨자…철강업계도 수요 선점 경쟁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88,000
    • -1.02%
    • 이더리움
    • 2,680,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369,400
    • +4.44%
    • 리플
    • 1,717
    • -2.5%
    • 솔라나
    • 122,600
    • -0.97%
    • 에이다
    • 285
    • -2.06%
    • 트론
    • 495
    • +0.61%
    • 스텔라루멘
    • 303
    • -4.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70
    • +4%
    • 체인링크
    • 12,070
    • -0.82%
    • 샌드박스
    • 76.56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