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장관, 국토교통 분야 새싹기업 2차 간담회⋯"기업지원허브 역할할 것"

입력 2026-03-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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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2차 새싹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2차 새싹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김윤덕 장관이 27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제2차 새싹기업 간담회’를 열고 앞선 간담회 이후 접수된 기업 건의사항의 조치 현황을 공유하고 추가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차 간담회 이후 33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제안 사항을 판로개척, 금융지원, 소규모 연구개발(R&D), 데이터 인프라, 행정절차 간소화 등 5개 분야로 나눠 후속 조치를 추진해 왔다.

주요 내용으로는 발주처 설명회와 연계한 1대1 면담을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국토교통혁신펀드에 새싹기업 의무 투자 비율(20% 이상)을 도입했다. 또 소규모 R&D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형 과제 도입과 함께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해 제출 서류를 50종에서 37종으로 축소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9개 주요 발주기관이 참석해 스타트업과 실증사업 및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기관별 설명회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 장관은 “CES 참여 기업 간담회와 1차 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 만남을 통해 논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기업의 성장 단계와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범부처 지원 프로그램을 ‘메뉴판’ 형태로 제공해 기업과 정부를 연결하는 지원 허브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실증과 금융, 판로를 연계한 지원으로 새싹기업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지속 보완하고 혁신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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