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IBK투자증권은 HL만도에 대해 중장기 매출액 가이던스를 2030년 14조1000억원으로 제시하며, 로보틱스 매출액이 반영되지 않은 가이던스인 만큼 더 높은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HL만도의 2026년 매출액 9조8550억원, 영업이익 4213
억원, 영업이익률(OPM) 4.3%로 전망한다"며 "HL만도의 2026년 매출액 가이던스는 전년 동기 대비 +1.5%로 보수적인 이유는 글로벌 OEM 생산 둔화와 EV 투자 축소 영향으로 풀이되는 만큼, 단기적인 본업의 실적 모멘텀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글로벌 휴머노이드 및 로봇 시장은 개화를 앞두고 있으며 주요 로보틱스 기업들의 기술검증(PoC)은 2028년~2030년에 시작될 전망"이라며 "동사는 기존 자동차 샤시 및 전장 기술을 기반으로 4족 보행 로봇 액츄에이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휴머노이드향 액츄에이터 수주는 아직 없으나, 동사의 레퍼런스와 기존에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시장도 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인 본업 실적 모멘텀은 좋지 않지만 곧 개화될 휴머노이드 시장으로 인해 로보틱스 관련된 매출 발생은 2028~2030년에 본격적으로 발생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동사를 보는 시각은 중장기적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