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추경 25조원 편성…“외환시장·고유가 영향 최소화”

입력 2026-03-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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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지원ㆍ공급망 안정 등에 활용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김민석 국무총리, 정 대표,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사진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김민석 국무총리, 정 대표,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사진제공=연합뉴스)

당정이 총 2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2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추경 규모와 세부 방향을 논의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추경 규모는 25조원 정도 수준"이라며 "정부는 추가 국채 마련 없이 예상되는 초과 세수를 활용·편성해 외환시장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정은 급변하는 중동 상황에 따른 고유가 대응과 직접 타격을 받는 취약계층 민생 안정, 산업 피해 최소화 및 공급망 안정을 위한 추경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은 적기 대응의 골든타임 놓치지 않기 위해 신속한 속도로 추경안을 마련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며 "국민 부담을 하루라도 빨리 덜어드리기 위해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최우선으로 처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강 수석대변인은 "원유 수급 대응과 가격안정 조치, 공급망 영향 최소화 대응을 정부에 요청했다"며 "정부는 석유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불법 유통을 단속하는 한편 비축유 방출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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