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지키는 각오로” 한화, 실효성 있는 안전 기준 정착 [안전경영]

입력 2026-03-2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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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안전 혁신 선포식에서 김희철 대표이사(왼쪽 일곱번째)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안전관리 체계의 근본적인 혁신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 안전 혁신 선포식에서 김희철 대표이사(왼쪽 일곱번째)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안전관리 체계의 근본적인 혁신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한화오션)

한화그룹은 전 계열사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 중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성과가 생명을 대신할 수 없다”며 “모든 현장 리더들에게 생명을 지킨다는 각오로 실효성 있는 안전 기준을 현장에 정착시킬 것”을 주문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11월 거제사업장에서 김희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혁신 선포식’을 진행했다.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안전과 관련된 모든 것을 근본적으로 ‘리셋(Re-Set)’하고 ‘리스타트(Re-Start)’하겠다는 의지를 다 함께 천명한 것이다.

한화오션은 안전 혁신 선포를 통해 제도·시스템·사람에 걸쳐 근본적인 안전문화 혁신을 추진, ‘20대 안전 혁신 과제’를 제시했다. 제도 측면에서는 △안전 준수 동기부여 방안과 핵심성과지표(KPI) 연계 강화 △협력사 안전 관리 고도화 △형식적 제도와 절차의 과감한 폐지 등을 통해 실효성 중심의 운영체계를 확립한다.

시스템 분야에서는 반복 사고 유형에 대한 예방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세이프 가드 119 운영 △안전 제도 실행 책임제 운영 △모바일 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고조사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사람 중심 혁신은 △직급·기능별 안전역량 강화 △외국인 및 협력사 대상 교육 확대 △노사 공동의 안전 혁신 추진 등의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표이사 현장 안전경영과 각 사업장의 임직원 대상 안전 간담회를 비롯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개선하는 공모전도 열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경북 구미 신사업장을 스마트 안전 작업장으로 조성, 첨단 안전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24시간 대응 체계를 갖춘 통합방제센터를 통해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골든타임’ 내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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