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어린이 동화책‧보드게임으로 환경 소중함 배운다

입력 2026-03-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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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는 어린이들이 생물 다양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근 환경동화책 ‘튼튼이와 알쏭달쏭 발자국!’ 및 보드게임 ‘알쏭달쏭 누구 발자국?’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환경동화책 ‘튼튼이와 알쏭달쏭 발자국!’ 표지. (사진 제공 = 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 환경동화책 ‘튼튼이와 알쏭달쏭 발자국!’ 표지. (사진 제공 = 서대문구)

이는 2022년 10월 ‘홍제천 도롱이 가족을 부탁해’와 2024년 2월 ‘안산 나옹이 친구, 푸릉이’에 이어 서대문구가 세 번째 발간한 환경동화책이다.

이 책은 경찰견 ‘튼튼이’가 서대문구에서 발견된 ‘처음 보는 동물 발자국’의 주인을 찾기 위해 지역 곳곳을 순찰하면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 단서를 모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린이 독자들이 ‘튼튼이’의 탐정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여러 동물을 접하며 생물다양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이야기 속에 홍제폭포, 안산황톳길 등 서대문구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여러 동물 친구들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더한다.

구는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부교육지원청 교사들과 함께 책을 제작했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들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와 학습 요소를 제안하는 등 내용 구성에 참여해 교육적 완성도를 높였다.

서대문구는 이 동화책과 연계해 환경교육 교구인 ‘보드게임’도 개발했다.

동물의 발자국과 특징을 기억하면서 서대문구에 나타난 동물 발자국의 주인을 찾고 아울러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구는 이 ‘환경동화책’과 ‘보드게임’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용하고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 도서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애니메이션과 오디오북 등 시청각 자료로도 만들어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 블로그 등에 올릴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흥미로운 이야기와 놀이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자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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