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SK이터닉스 64% 급등⋯태양광ㆍ원전주 뜨고 정유주 졌다

입력 2026-03-14 08: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2주차 주간 상승률 순위. (출처=한국거래소)
▲3월 2주차 주간 상승률 순위. (출처=한국거래소)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9~13일) 코스피는 전주(6일) 대비 97.63포인트(1.75%) 내린 5487.24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상승률 1위는 SK이터닉스가 차지했다. SK이터닉스는 전주 대비 64.30% 오른 3만9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이터닉스는 태양광·발전 사업을 운영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으로, 중동발 유가 급등 국면에서 태양광 테마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건설은 전주 대비 44.26% 오른 1만2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전·플랜트 수주 기대가 2월부터 주가를 견인한 가운데, 우진도 28.12% 오른 2만8250원에 거래를 마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무엇보다 유럽 정상들의 발언이 원전주의 상승세에 불을 붙였다는 평가다. 10일(현지 시간)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독일의 탈원전 정책이 잘못됐지만 되돌릴 수 없다고 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민간원자력 정상회의에서 유럽이 원자력 에너지를 외면한 게 "전략적 실수"라고 비판했다.

SGC에너지는 전주 대비 42.09% 오른 6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통적인 에너지 기업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 기대감이 SGC 에너지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2월 SGC에너지는 KT, 미래에셋증권과 협력해 SGC그린파워 부지에 40메가와트(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는 신사업 청사진을 제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미래아이앤지는 전주 대비 39.64% 상승한 1765원을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면 충돌 우려 등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방산 테마 수혜 종목으로 부각되며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전주 대비 35.52% 오른 12만2100원에 마감했다. 국제 유가 급등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인해 태양광과 재생에너지주가 ‘대체 에너지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상승폭을 키운 결과다. 같은 태양광 테마인 OCI홀딩스 역시 26.43% 상승한 16만6000원을 기록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상승률 상위 종목에는 에이엔피, 부광약품,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이름을 올렸다. 에이엔피는 전주 대비 29.89% 상승한 739원, 부광약품은 23.40% 오른 4935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2.15% 상승한 17만7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3월 2주차 주간 하락률 순위. (출처=한국거래소)
▲3월 2주차 주간 하락률 순위. (출처=한국거래소)

반면 주간 하락률 1위는 한국석유였다. 한국석유는 전주 대비 28.99% 내린 1만9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는 중동 리스크 확대로 2만7000원대까지 폭등한 바 있다. 이에 차익실현 매물과 증시 전반의 급락세가 맞물리며 조정이 온 것으로 풀이된다.

극동유화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전주 대비 21.28% 내린 386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극동유화는 중동 리스크와 유가 급등 국면에서 지난 주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이주 들어 에너지 테마 전반의 변동성 확대 구간에 진입하며 급락했다. 마찬가지로 정유주 한국ANKOR유전도 26.81% 내린 34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Oil 역시 전주 대비 19.82% 하락한 10만8000원에 마감했다. 3월 초 유가 급등 충격 당시 정유주가 일제히 급등했으나, 이후 시장 변동성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일부 정유주를 중심으로 되돌림 현상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KB스타리츠는 19.61% 내린 2705원에 거래를 마쳤다. 급격한 금리 및 환율 변동과 위험 회피 상황 속에서 리츠와 배당주가 유동성 우려에 취약해졌다. 여기에 12일 부채 상환을 위한 15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이 지분 가치 희석 우려로 이어지며 투자심리를 급격히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흥아해운은 전주 대비 17.05% 내린 2335원을 기록했다. 지난 주 흥아해운의 주가는 1796원에서 2550원까지 41.98% 급등했는데,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날 흥아해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66% 상승하며 반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전쟁의 전망에 따라 해운주의 주가가 요동치는 모양새다.

이 밖에 하락률 상위 종목에는 일정실업이 26.83% 하락한 2400원, 메타케어는 26.18% 내린 234원, 다이나믹디자인과 케이비아이동국실업도 각각 25.14%와 21.76% 내린 262원과 622원에 마감하며 약세를 보였다.


  • 대표이사
    김해중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3.13]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6.03.10]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대표이사
    허성, 유석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2.27]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6.02.26] 현금ㆍ현물배당결정

  • 대표이사
    이환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2.26]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6.02.25] 주주총회소집결의

  • 대표이사
    김보현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2] 감사보고서제출
    [2026.03.0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 대표이사
    장홍선, 장선우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1.2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6.01.1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대표이사
    김용희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3.10] 주주총회집중일개최사유신고
    [2026.03.10] 주주총회소집결의

  • 대표이사
    이제영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09] 주주총회소집공고
    [2026.02.27]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대표이사
    전운관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3.13] [기재정정]주주총회소집공고
    [2026.03.13]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 대표이사
    강승모,송상호(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3.1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3.13] [기재정정]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887,000
    • +0.55%
    • 이더리움
    • 3,087,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0.07%
    • 리플
    • 2,063
    • +0.19%
    • 솔라나
    • 130,300
    • +0%
    • 에이다
    • 391
    • -1.26%
    • 트론
    • 434
    • +2.36%
    • 스텔라루멘
    • 242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00
    • -1.05%
    • 체인링크
    • 13,410
    • -0.45%
    • 샌드박스
    • 124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