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해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을 새롭게 꾸리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평생교육지원단’ 456명(신규 155명·재위촉 301명)을 위촉하고 13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지원단 활동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활동 사례 발표와 우수 지원단원 표창 수여식이 열리며, 새로 위촉된 15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은 서울평생교육정보센터가 추진하는 ‘학교 지원형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적자원이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교육 봉사 활동이다.
지원단의 80% 이상은 40~50대로 다양한 교육·사회활동 경험을 갖춘 지역 인재들이다. 이들은 초등돌봄교실과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등을 찾아가 교육 소외계층 학습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역할은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행정업무 지원 △놀이·공예·역사 등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 등 문해학습자 지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단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현장 투입 전 맞춤형 연수를 제공하고, 교수법을 공유하는 ‘서로배움 특강’과 자발적 학습공동체 운영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지원단 사업은 2014년 시작돼 올해로 12년째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활동 만족도는 95.9%(만족 이상)로 조사됐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은 지역의 재능과 경험이 학교 현장에서 나눔으로 이어지는 교육공동체 활동”이라며 “자발적 참여와 교육현장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협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