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편의 서비스·콘텐츠 강화해 ‘외국인 고객’ 공략

입력 2026-03-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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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2층에 마련된 여행객을 위한 편의 공간 전경 (사진제공=한화커넥트)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2층에 마련된 여행객을 위한 편의 공간 전경 (사진제공=한화커넥트)

복합쇼핑문화공간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은 가파른 외국인 매출 증가세에 발맞춰 개별 자유 여행객(FIT)을 위한 맞춤형 편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동선이 집중되는 2층에 캐리어 보관이 가능한 물품 보관함, 환전 키오스크, 보조배터리 충전 서비스 등을 집약한 맞춤형 편의 공간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와 함께 여행용 토트백, 목베개 등 여행 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마이패스포트’ 키오스크와 나만의 교통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포토 티머니’ 키오스크도 도입했다. 특히, 포토 티머니는 본인의 사진을 인쇄할 수 있는 ‘포토형’과 일러스트레이터 ‘옥슥’ 작가와 협업한 서울역점 단독 디자인의 ‘기본형’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이는 실용성을 넘어 한국 여행의 추억을 담는 기념품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특화 서비스 공간 마련에는 외국인 매출의 가파른 성장세가 배경이 됐다.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의 2025년 4분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0%, 직전 분기 대비 91% 증가했다. 공항철도와 도심공항을 품은 지리적 이점과 올리브영, 다이소 등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쇼핑 코스와 ‘한정선 녹’, ‘부창제과’ 등 K디저트 맛집을 아우르는 MD 구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한 것도 한몫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영화 ‘기생충’ 속 자화상을 그린 작가 지비지(ZIBEZI), 설치미술 작가 임지빈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 전시와 더불어 옛 서울역 100주년 전시, 웰니스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현재는 세계적인 라이브 드로잉 거장 故 김정기 작가의 특별전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국적과 세대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화커넥트 관계자는 “한국 여행의 시작과 끝에서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이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급부상했다”며 “이제는 글로벌 랜드마크로서 방문객들을 위한 맞춤형 편의 서비스와 K컬처를 담은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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