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 성분 치약 판매…애경산업 수입업무정지 3개월

입력 2026-03-05 2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80 수입 치약 870개 제조번호 검사…754개서 검출

▲20일 식약처에서 진행된 애경 2080치약 트리콜로산 조사결과 브리핑 현장에 진열된 애경산업의 제품들이다. (황민주 기자 minchu@)
▲20일 식약처에서 진행된 애경 2080치약 트리콜로산 조사결과 브리핑 현장에 진열된 애경산업의 제품들이다. (황민주 기자 minchu@)

구강용품 사용 금지 성분인 트리클로산이 함유된 치약을 수입·판매한 애경산업이 수입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허가(신고)받지 않은 성분 검출’과 ‘회수 절차 미준수’ 등을 이유로 해당 품목에 대해 수입업무정지 4개월 15일(3월 18일~8월 1일) 처분을 받았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업자의 준수사항 위반(품질 부적합)과 관련해 전 수입업무정지 3개월(3월 18일~6월 17일) 처분도 결정했다.

트리클로산은 제품 변질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보존제 성분으로,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구강용품에 사용이 금지됐다.

앞서 식약처는 1월 20일 애경산업의 2080 수입 치약 전 제조번호 제품과 국내 제조 치약에 대한 트리클로산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국내로 들여온 2080 치약 수입 제품 870개 제조번호 중 754개 제조번호에서 트리클로산이 최대 0.16%까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럽 등 해외에서는 치약에 트리클로산이 0.3% 이하로 사용될 경우 안전한 수준으로 평가한다.

애경산업 현장점검에서는 제품 회수에 필요한 조치가 지연되는 등 회수 절차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점, 트리클로산이 포함된 수입 치약을 국내에 유통한 점 등이 확인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바 재감리’서 감리위 패싱한 금융당국⋯“정당성 없다” 퇴짜 [흔들리는 금융감독 방정식]
  • 미국·이란 교착 상태에도 뉴욕증시 S&P500·나스닥 또 최고치 [종합]
  • 코스피, 사상 첫 6600선 돌파, 대형주 60% 뛸 때 소형주는 20%…‘양극화’
  • 균형발전 역행하는 하늘길 ‘쏠림’…공항 경쟁력 다시 점검해야 [국민 위한 하늘길 다시 짜자①]
  • 100만원 넘는 ‘황제주’, 일년 새 1개→9개⋯치솟는 주가에 높아진 문턱
  • 단독 한컴, '권고사직 통보 후 재배치' 이례적 인사 진통...고용 불안 혼란
  • 기업 체감경기 한 달 만에 상승 전환···서비스업은 여전히 '암울'
  • 지분율 90% 넘어도… 상법 개정에 '공개매수 후 상폐' 난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09: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10,000
    • -1.26%
    • 이더리움
    • 3,428,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0.3%
    • 리플
    • 2,081
    • -1.75%
    • 솔라나
    • 126,200
    • -1.94%
    • 에이다
    • 369
    • -1.34%
    • 트론
    • 484
    • +0.83%
    • 스텔라루멘
    • 247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90
    • -1.94%
    • 체인링크
    • 13,870
    • -1.14%
    • 샌드박스
    • 116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