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오피스리츠, 이달 말 공모 청약…내달 코스피 상장 추진

입력 2026-03-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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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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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테헤란로 핵심 오피스 자산을 담은 하나오피스리츠가 이달 말 공모 청약에 나선다.

5일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하나자산신탁이 선보이는 공모 상장 리츠인 하나오피스리츠는 23~24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31일부터 다음달 1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은 다음 달 17일 코스피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규모는 2520만 주, 공모가는 5000원으로 총 1260억원을 모집한다. 예상 시가총액은 1529억원 수준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약 300억원을 공동 투자할 예정이다.

하나오피스리츠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 일대 오피스 자산에 투자한다. 편입 자산은 강남역 인근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과 역삼역 인근 태광타워다.

리츠는 연 환산 약 8% 수준의 배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5년 평균 6%대 중반, 10년 평균 7%대 중반 배당수익률을 제시했다.

배당 안정성도 강조했다. 테헤란로 오피스 공실률이 약 2% 수준으로 낮고, 자산의 약 50%를 하나금융그룹이 임차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해당 오피스를 3.3㎡당 3000만원대 중후반 수준에 확보해 최근 거래가격인 3.3㎡당 4000만원 이상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의 경우 최근 감정평가액이 취득가 대비 약 500억원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오피스리츠 자산운용을 맡은 하나자산신탁은 자본총계 약 6000억원 규모의 부동산신탁사로, 현재 리츠 자산 4조2000억원, 28개 리츠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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