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올투자증권이 이날 이사회를 열고 현금배당 안건을 상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25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439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다올투자증권은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여 주주와의 신뢰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이사회에서 결의한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240원이다. 이는 지난해(150원)보다 60% 증가한 금액으로, 종류주식을 포함한 총 배당 규모는 168억 원이다.
특히 배당성향은 41%로, 정부가 권고하는 ‘고배당기업(배당성향 40% 이상)’ 요건을 충족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월 18일이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한종복 전 라움자산운용 대표이사와 문종국 미국 변호사가 추천됐다. 이 외에도 △전자주주총회 도입 근거 마련 △독립이사 명칭 변경 △감사위원 분리선임 인원 확대 등의 안건이 이사회에서 다뤄졌다. 해당 안건들은 3월 20일 열리는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배당은 주주가치 제고에 중점을 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동참하고,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하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며 “안정적인 실적을 토대로 한 일관성 있는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주 친화적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