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처우 논란' 원지 활동 재개…"사업 잠정 중단, 유튜브 본업 집중"

입력 2026-02-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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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 캡처)

여행 유튜버 원지가 '6평 지하 사무실' 논란 이후 약 3개월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에는 '네팔에 온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논란 이후 약 3개월 만에 업로드된 영상으로, 조심스러운 인사를 전하며 복귀를 알렸다.

원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다시 소식을 전해드리기까지 조심스럽고 고민이 많았다. 그동안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서두르지 않고 차분히 소식 전해드리려고 한다"며 "호롤로는 많은 고민 끝에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다 신중하고 성숙하게 꾸려갈 수 있을 때 까지 본분에 충실하며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사업보다는 본래의 자리인 유튜브에 집중하며, 차근차근 제 자리를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다려주신 마음 잊지 않고, 제 마음을 가장 잘 전할 수 있는 인사는 여행 콘텐츠라고 생각했다"며 "기분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부지런히 움직여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도 "저는 그동안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고 다시 여행길에 오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여행 영상으로 찾아뵙겠다"고 설명했다.

원지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에 '6평 사무실 구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가 비판받았다. 당시 지하 2층의 창문 없는 약 6평 규모 사무실에서 직원 3명이 근무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직원 처우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원지는 "영상 공개 이후, 사무실 환경에 대해 남겨주신 많은 분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직원들이 매일 시간을 보내며 일해야 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근무 환경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어야 했는데, 고용주로서 저의 배려와 생각이 너무나 부족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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