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여주시, 중소기업 현장애로 직접 해결…9개사 집중 지원

입력 2026-02-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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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컨설팅 5개사·설비개선 4개사 선발…노후설비 교체 최대 800만원·컨설팅 전액 지원

▲여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6년 여주시 기업SOS 현장클리닉 지원사업' 포스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여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6년 여주시 기업SOS 현장클리닉 지원사업' 포스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의 현장문제를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해결한다. 26일 여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6년 여주시 기업SOS 현장클리닉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접수마감은 3월 27일이다.

2023년부터 이어온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겪는 경영·기술·설비 분야의 복합적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지역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9개사를 선발한다. 전문가 컨설팅 분야 5개사, 설비개선 분야 4개사로 나눠 집중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여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중소기업이다.

전문가 컨설팅은 경영 일반, 수출·판로, 인증·R&D에서 산업안전보건, 인사·노무, 세무·회계, ESG 경영, 원자재 수급, 해외시장 개척, 마케팅, 특허·인증 취득까지 기업 경영 전반을 아우른다. 선착순 현장실사 후 전문가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하루 최대 30만 원씩 8일 한도 내에서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설비개선 분야는 노후설비 교체와 디지털화 등 현장의 물리적 환경 개선에 집중한다. 설비 도입·교체 총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800만원이 한도다. 서류평가와 외부 전문가 선정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확정하며, 경과원의 현장점검도 병행된다.

김길아 경과원 균형발전본부장은 "국제금융시장 변동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를 세밀하게 살피고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해 기업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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