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인도에서 GPAI 각료회의 주재…“AI 가능성 넘어 책임 있는 성과로”

입력 2026-02-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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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도 AI 영향 정상회의 수석대표 세션에서 발언하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사진제공=과기정통부)
▲19일 인도 AI 영향 정상회의 수석대표 세션에서 발언하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일 인도 뉴델리에서 AI 영향 정상회의와 연계해 개최된 ‘인공지능에 관한 글로벌 파트너십(GPAI)’ 각료이사회에 공동의장으로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

GPAI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AI 원칙에 기반해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개발‧활용을 촉진하는 다중이해관계자 협의체로, OECD 회원국을 포함한 4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싱가포르는 2026년 공동의장국이다.

배 부총리는 “인공지능은 경제·사회 전반을 재편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넘어 책임 있는 활용과 실질적 성과 창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의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데이터‧인재 양성, 현장 중심 실증 확산 노력 등을 소개하고 이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GPAI 주요 업무 △전문가 활동 △각국의 AI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AI 시스템의 책임성 제고, 연산 인프라의 안정적 확보, 정책 실행력 강화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부총리는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 장관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정부 간 AI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GPAI 각료이사회에서 공동의장을 맡은 싱가포르 조세핀 테오 장관과는 양국의 우수한 AI 환경을 바탕으로 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인도 아슈위니 바이슈나우 장관과는 AI 정상회의 개최와 GPAI 의장국 수임 경험을 공유하며 AI 국제 표준 및 규범 정립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미국 마이클 크라치오스 실장과는 양국에서 추진 중인 AI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APEC 주간 정상회담 계기 양국 정부 간 체결한 ‘한-미 기술번영협약’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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