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납북자 가족들을 만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와 마주할 각오로 납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6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도쿄 관저에서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피해자 가족과 면담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납치 문제 해결은 내게 주어진 사명”이라며 “일본과 북한이 함께 번영과 평화를 누리는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끼리 정면에서 마주할 각오”라고 말했다.
그는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해 어떻게 해서든 돌파구를 열고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1월 도쿄 납북자 문제 관련 국민대집회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조속한 귀국을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정부가 공식 인정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는 17명이다. 이들 중 5명은 2002년 귀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