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지난해 영업익 '1조4612억'⋯전년比 58.4%↓

입력 2026-02-11 15:2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윙세일(Wing Sail)’을 설치한 HMM의 5만톤급 중형 유조선(MR탱커) ‘오리엔탈 아쿠아마린(Oriental Aquamarine)’호. (사진=HMM)
▲‘윙세일(Wing Sail)’을 설치한 HMM의 5만톤급 중형 유조선(MR탱커) ‘오리엔탈 아쿠아마린(Oriental Aquamarine)’호. (사진=HMM)

HMM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도 대비 58.4% 감소한 1조46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10조8914억원으로, 같은 기간 6.9% 줄었다.

HMM은 지난해 컨테이너선 공급과잉, 미국 보호관세 정책으로 인한 무역 위축 등으로 전 노선에서 운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025년 평균 1581p로 2024년 평균 2506p 대비 37% 줄었다. 특히, 주력 노선인 미주서안(-49%), 미주동안(-42%), 유럽노선(-49%) 운임이 큰 폭으로 내렸다.

4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7076억원, 317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기준 6.9% 증가했다. 항로 운항 효율 최적화, 고수익 화물 유치, 신규 영업 구간 개발 등으로 수익성 개선됐다.

올해 신조 컨테이너선 대량 인도로 공급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주요 기관의 수요 증가 예측은 2.1%에 불과해 수급불균형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구조적 수급 불안에 더해 무역 분쟁 심화, 환경 규제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선사들의 서비스 변경 및 재배치가 확대될 전망이다.

HMM은 컨테이너부문, 허브&스포크 기반 네트워크 확장 및 친환경 서비스 강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최적 피더 운영체제 확립 등으로 비용 구조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벌크부문,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광물 자원 운송 및 국내 전용선 사업 재개 등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안정적 성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치킨 대신 ‘상생’ 튀겼다... bhc ‘별 하나 페스티벌’이 쏘아 올린 ESG 신호탄 [현장]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MZ '텀꾸 성지'로 뜬 이곳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328,000
    • +0.39%
    • 이더리움
    • 3,446,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1.2%
    • 리플
    • 2,162
    • +3.44%
    • 솔라나
    • 139,200
    • +1.68%
    • 에이다
    • 416
    • +4%
    • 트론
    • 516
    • +0%
    • 스텔라루멘
    • 251
    • +5.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40
    • +8.66%
    • 체인링크
    • 15,720
    • +3.15%
    • 샌드박스
    • 123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