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 기간 中관광객 19만명 온다⋯문체부, 환대 부스 등 행사 진행

입력 2026-02-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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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모인 관광객들의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광화문에 모인 관광객들의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역대 최장 중국 춘절 연휴를 맞이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11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중국 춘절 연휴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최대 19만 명으로 예측된다.

관광공사는 명동에서 알리페이와 함께 '환영 이벤트존'을 운영한다. 한국에서의 편리한 결제가 즐거운 기억이 될 수 있도록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관 등을 설치한다.

제주 국제공항에서는 '환대 부스'를 운영한다. 말띠 해를 주제로 붉은 말 키링 등을 제공한다. 제주의 친환경 관광 표어인 '제주와의 약속'에 맞춰 환경을 보호하는 지속 가능한 방한 여행을 홍보한다.

현지 마케팅 역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1월부터 중국 현지 생활플랫폼 '징둥', 국제 온라인 여행사(OTA) '씨트립', 모바일 결제사 '위챗페이' 등과 협업해 방한 하루 관광 상품(베이징 지사-징둥 협업), 국내 교통수단 할인권(상하이 지사-씨트립 협업)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광저우 지사는 설경을 보기 힘든 중국 남부지역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을 맞이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강원 방문상품을 판촉하는 등 눈꽃 관광과 교육 여행을 동시에 판매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중국인의 한국 여행은 이미 한국의 일상에 스며드는 체류형 여행으로 변했다"며 "문체부는 올해도 여행 흐름에 맞춰 중국인 관광객들이 K뷰티, K콘텐츠 등 한국의 일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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